석유화학, 중국 성장성 회복세
1-2월 총이익 약 10% 증가 … 구조조정‧환경대응이 급선무
화학뉴스 2014.04.25
중국 석유화학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석유‧화학공업연합회(CPCIF)는 “2014년 1-2월 총이익이 7.5% 증가한 가운데 화학공업은 10.2% 늘어 안정세를 나타냈다”며 “구조조정, 환경대응 등 과제가 많지만 2014년에는 2013년보다 사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총이익은 약 7793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했다.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고무‧플래스틱제품, 의약품, 어패럴 등은 신장률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해 2014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목표를 7.5% 수준으로 설정했다.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등의 영향으로 매크로 경제 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화학 시장은 도시화 정책에 따라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성수지, 고무, 도료 등 해외 화학제품 생산기업들은 중국의 도시화를 메가트렌드로 설정해 수요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잉설비 대책으로 대표되는 구조조정과 환경대책이 선결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중앙정부도 중시하고 있는 부분으로 제조 프로세스를 포함해 환경대응 기술 수준을 향상시켜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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