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hanxi Jinhui Energy는 환경대응기술을 바탕에 둔 화학제품 개발을 확충한다.
Jinhui Energy 그룹의 Jinhui Zhaolong은 1.4-BDO(Butanediol), 아디핀산(Adipic Acid),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를 원료로 사용한 PBAT(Poly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2만톤 생산을 시작했다.
Jinhui New Material은 생분해성을 비롯해 높은 인열강도, 내위생성 등 특징을 바탕으로 농업용필름, 식품포장 등 광범위한 분야에 판매할 방침이다.
PPC(Polypropylene Carbonate) 베이스로 고배리어(Barrier) 필름과 바이오 베이스 글리세린으로 다가알콜을 생산하는 등 상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Jinhui Energy는 화학 사업 이외에도 부동산, 물류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민영기업으로 화학공업분야에서는 코크스, CA(Chlor-Alakli)에 주력하고 있다.
Jinhui Zhaolong은 환경대응기술을 바탕에 둔 화학제품 개발을 목표로 2012년 설립됐다.
PBAT 설비는 2013년 시험가동을 시작했고 2014년 4월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개시했다.
Jinhui Zhaolong은 중국에서 1년 동안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1억6000톤 가운데 폐플래스틱이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용필름에 의한 농산물 수익감소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사용하고 난 플래스틱의 재활용이 반드시 필요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PBAT는 기존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일부제품은 생분해성을 지니지 않으며 폐품 재활용률도 높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도고 있다.
Jinhui Zhaolong이 생산을 시작한 PBAT는 생분해성 플래스틱으로 컴파운드하면 180일 이내에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접촉에 관한 안전표준과 생분해성 플래스틱에 관한 유럽연합(EU)의 표준규격 등을 충족하고 있다.
Jinhui Zhaolong은 농업용필름, 식품포장재 뿐만 아니라 사용이 끝난 식품용기, 사출성형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고, 수요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등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생분해성수지 및 PBS(Polybutylene Succinate) 원료인 숙신산(Succinic Acid) 생산능력 1만톤 설비를 건설했다.
Jinhui Zhaolong은 중산대학교와 연계해 PPC 베이스 고배리어성필름 재료의 실용화도 추진한다.
EVOH(Ethylene-Vinyl Alcohol)와 같은 수준의 가스배리어성을 가지는 고배리어성필름은 코스트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inhui Zhaolong은 기술, 서비스, 인재 등을 더욱 확충해 환경대응제품군의 생산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