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22-23달러가 “한계점”
고순도 그레이드 kg당 21.57달러로 0.01달러 하락 … 양극화 구조조정
화학뉴스 2014.05.15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은 kg당 21.57달러로 0.01달러 하락했다.
PV Insight에 따르면,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5월14일 kg당 21.57달러로 0.01달러, 2nd 그레이드는 21.18달러로 0.02달러 떨어졌다. 중국에서 일부 웨이퍼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낮추면서 폴리실리콘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수요 둔화와 전반적인 태양광 부품 가격 하락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폴리실리콘은 2014년 초 25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재가동 및 신규가동에 따라 공급과잉 심화를 우려한 메이저들이 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22-23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폴리실리콘 생산기업들은 규모화를 통해 제조코스트를 낮출 수 있는 곳과 제조코스트를 낮추지 못하는 곳으로 양분돼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웨이퍼 가격은 156mm 단결정 웨이퍼가 1.225달러로 0.001달러 하락했으나 125mm 단결정웨이퍼는 0.695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156mm 다결정 웨이퍼는 0.898달러로 0.001달러 하락했다. 다결정 웨이퍼는 중국기업들이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마이너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저가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결정 웨이퍼는 일본에서 태양광기업들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단결정 셀과 함께 가격을 하향조정하고 있다. 멀티 셀 가격은 0.378달러로 0.002달러 하락했다. 156mm 다결정 셀도 1.619달러로 0.010달러, 156mm 단결정 셀은 2.117달러로 0.004달러, 125mm 단결정 셀은 1.275달러로 0.002달러 떨어졌다. 타이완산 셀은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미국의 반덤핑 확정발표 이후 시장 점유를 유지하기 위해 공급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수요 둔화로 가격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실리콘(Silicone) 모듈 가격은 0.657달러로 0.002달러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태양광 발전 둔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고, 일본에서는 시스템발전이 FIT 제도 축소에 맞서 내부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모듈 가격을 낮추고 있다. 유럽에서도 모듈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미국은 수요 호조로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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