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P-X 마진 악화로 “고전”
2014년 1/4분기 영업이익 608억원으로 55% 줄어 … 정제마진도 부진
화학뉴스 2014.05.16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은 2014년 1/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토탈은 2014년 1/4분기 매출액이 1조8626억원으로 2013년 1/4분기에 비해 7.45%,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54.75%, 당기순이익은 507억원으로 51.8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정유시장의 불황으로 전반적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했다”며 “다른 정유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시장침체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P-X(Para-Xylene) 가격과 정제마진 등이 급감하며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도 1/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줄어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영업이익이 2662억원으로 67.5% 감소했으며, S-Oil은 영업이익이 472억원으로 85.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특히, P-X 등 석유화학제품 부진이 지속된 영향이 크다”며 “중국 경기가 되살아나야 하는데 아직까지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시장 관계자는 “P-X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고 2015년에도 수요 증가보다 공급 확대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 회복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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