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다우케미칼(대표 양창원)은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多)우(友)스쿨>을 2014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5월20일 발표했다.
<다(多)우(友)스쿨>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친구들이 함께 모인 학교라는 의미로 체험 학습으로 이뤄진 과학교실과 부모 대상의 부모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과학교실은 드라이아이스 달걀, 풍력 자동차, 구슬 아이스크림, 부력 잠수함, 주머니 에어컨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재미와 호기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서울 관악구, 마포구, 영등포구, 종로구의 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월 1회 진행하며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도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인재 만들기, 우리아이 마음 읽어주기, 우리아이 건강 챙겨주기, 우리아이 공부 도와주기 등의 주제로 4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부모들을 위해 부모 지침서를 제작해 서울시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포해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한국다우케미칼 양창원 대표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다우스쿨이 국내의 다문화가정 자녀 문제 해결 및 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