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아시아 시장은 2014년 말 대규모 신규가동이 예정돼 있다.
BP Zhuhai는 Zhuhai 소재 125만톤 플랜트를 4/4분기 신규가동할 예정이고 Hanbang도 Jiangsu 소재 150만톤 플랜트를 2014년 가동할 계획이다.
인디아의 JBF는 Mangalore 소재 125만톤 mffosxm를 2014년 말부터 신규가동하고, Heng Li는 Dalian 소재 220만톤 플랜트를 하반기 안에 가동할 방침이다.
Yuandong은 Shaoxing 소재 140만톤 플랜트 5월 예정이었던 신규가동이 설비문제로 연기되고 있으며, Yisheng은 Hainan 소재 180만톤 플랜트의 신규가동을 4/4분기로 계획하다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PTA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신규가동이 대거 예정돼 있어 중국 자급률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PL(Caprolactam)은 다운스트림 둔화와 2012년부터 중국의 자급률이 상승하면서 CPDC가 Toufen 소재 10만톤 플랜트의 신규가동을 연기했으며 Sumitomo는 Ehime 소재 9만5000톤 플랜트를 2015년 말부터 영구 가동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Sinopec Wanda는 Dongguan 소재 신규 AN(Acrylonitrile) 26만톤 플랜트 중 13만톤을 우선적으로 2014년 말부터 가동할 예정이나 수요 회복이 더디고 적자생산을 이어감에 따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호P&B화학은 여수 소재 페놀(Phenol) 30만톤 및 아세톤(Aceton) 18만톤 플랜트를 2015년 1/4분기 증설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Lanxess는 Jiangsu 소재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16만톤 플랜트를 2015년 신규 가동함으로써 세계 최대규모를 갖추게 된다.
Keyuan은 ningbo 소재 SBR(Styrene Butadiene Rubber) 15만톤 플랜트를 2015년 4/4분기 증설완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14년 4/4분기에는 C2 스타이렌(Styrene)을 8만톤 증설해 총 생산능력이 20만톤에 달하게 되며 Guangxi에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40만톤을 증설한다.
Evonik은 싱가폴에 PA(Polyamid) 12를 2만톤 증설해 2014년 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