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폴리머 CIGS 기판 개발
기판재료로 저가 폴리머 필름 채용 … 교환효율 향상이 앞으로 과제
화학뉴스 2014.05.22
Fuji Film은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태양전지의 기판재료로 폴리머 필름을 채용하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연성을 향상과 경량화를 이루어 태양전지 패널을 탑재한 소형 전기자동차 및 인공위성, 태양열 비닐하우스 등 더 넓은 용도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교환효율을 더욱 향상시켜 상용화할 예정이다. Fuji Film의 CIGS 태양전지 기판은 알루미늄계 금속박을 채용한 것으로 CTP(Computer to Plate) 제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양극 산화공법을 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표면에 절연성을 부여해 500℃ 이상의 내열성과 높은 절연성을 이루어냈고 면적당 중량도 유리기판의 1/2 이하로 줄였다. 또 롤투롤(Roll-to-Roll) 방식으로 폴리머 기판위에 CIGS 연속 형성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경량 밀봉기술 방식으로 유리 대신 저가 폴리머를 사용했으며, 기판 구조는 집적형 CIGS를 배리어 필름 사이에 넣고 제일 밑단에 백시트를 위치해 두께는 0.025mm로 기존의 금속박에 비해 0.075mm 얇아졌고, 유연성도 향상돼 자유자재로 곡면 가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새롭게 개발된 기판을 본격 채용하기 위해서는 교환효율을 향상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금속박 기판의 집적화 이후 교환효율은 15.9 수준으로 폴리머 기판은 집적화 이전이 11.5에 불과해 집적화 이후에는 더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Fuji Film은 교환효율에 관한 기술개발을 더욱 진행해 1차적으로 금속박 기판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최종적으로 18%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CIGS 태양전지 기판에는 주로 유리가 채용되고 있고, Fuji Film은 얇고 가벼우며 유연성을 지닌 CIGS 태양전지 필름을 개발을 추진해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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