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시장점유율 “2위”
2013년 매출액 338억달러로 10.6% 차지 … SK하이닉스는 128억달러
화학뉴스 2014.05.23
글로벌 반도체 메이저들이 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을 진행하거나 제조공장 없이 설계‧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Fabless)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HS에 따르면, 2013년 반도체 매출액 1위는 인텔(Intel), 2위는 삼성전자, 3위는 퀄컴(Qualcomm)으로 나타났으며 타이완의 팹리스 미디어텍(Media Tek)도 순위에 오른 반면 일본기업은 전체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인텔은 매출이 470억달러로 반도체 시장의 15.0%, 삼성전자는 338억달러로 10.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양사 모두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로직 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을 시작했으며, 스마트폰용 최첨단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 인텔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선도기업으로 첨단 로직프로세스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14나노미터의 3차원 트렌지스터 알테라는 20나노미터 프로세스를 채용한 FPGA 미세 동범프 패키지는 타이완 TSMC의 기술을 채용하는 등 수탁처를 다양화하고 있다. TSMC를 비롯해 타이완의 UMC, 미국 Global Foundries, 중국의 SMIC 등 수탁생산 전문기업들은 차세대 프로세스 대응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폰용 프로세서는 퀄컴이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디어텍이 보급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메모리 비즈니스도 호조를 나타냈다. 엘피다(Elpida)를 인수한 마이크론(Micron)은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 수요증가 영향으로 10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대조적으로 일본의 Toshiba, Renesas, Sony는 모두 글로벌 순위가 하락했다. 2013년 반도체 시장규모는 3181억달러 수준으로 2012년에 비해 4.9% 확대됐으며, 상위 25개사 점유율은 71%로 2%포인트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표, 그래프: <글로벌 반도체 매출 순위‧점유율(2013)> <화학저널 2014/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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