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화학제품 생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1/4분기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은 430만톤으로 5.3%, 가성소다(Caustic Acid)는 780만톤으로 12.0%, 소다탄은 641만톤으로 7.8%, 플래스틱 1차제품은 1542만톤으로 9.2%, 합성고무는 115만톤으로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4년 1/4분기 제조업 매출액은 총 23조9556억위안으로 2013년 1/4분기에 비해 8.0%, 영업이익은 총 1조2942억위안으로 10.1%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 매출액은 1조8198억위안으로 10.8%, 영업이익은 779억위안으로 10.0% 증가했다.
2014년 1/4분기는 41개 산업군 가운데 33개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를 웃돌았으며, 열‧전력 생산 및 공급업이 32.3% 폭증했으며, 자동차제조업이 29.8%, 전기제조업이 28.2%,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이 26.7% 증가했다.
반면, 석탄개출‧선광업 영업이익이 41.2% 급감하는 등 흑색금속 정련‧가공업 19.9%, 유색광물 정련‧가공업 13.6% 감소하는 등 7개 산업분야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화학 관련산업 가운데 고무‧플래스틱제품 제조업 매출액이 6351억위안으로 10.8%, 영업이익이 353억위안으로 16.3% 증가했다.
어패럴산업은 매출액이 4372억위안으로 9.4%, 영업이익은 238억위안으로 9.7% 늘어났으며, 의약제조업은 매출액이 5069억위안으로 13.7%, 영업이익은 499억위안으로 14.0% 증가했다.
석유‧천연가스 개발산업은 매출액이 2871억위안으로 0.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994억위안으로 6.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