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기다리고 기다리고…
고순도제품 kg당 21.51달러로 0.02달러 하락 … 2016년 이후 관건
화학뉴스 2014.05.29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은 kg당 21.51달러로 0.02달러 하락했다.
PV Insight에 따르면,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5월28일 kg당 21.51달러로 0.02달러, 2nd 그레이드도 21.15달러로 0.02달러 떨어졌다. 웨이퍼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나 태양광산업의 전반적인 약세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웨이퍼 가격은 156mm 단결정 웨이퍼가 1.222달러로 0.001달러 하락했으나 125mm 단결정웨이퍼는 0.694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156mm 다결정 웨이퍼는 0.893달러로 0.003달러 하락했다. 다결정 웨이퍼는 중국의 셀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하향조정하면서 수요가 감소해 하락했으나 웨이퍼 생산기업들은 생산을 감축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중국의 일부 웨이퍼 생산기업들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타이완에 저렴한 가격으로 웨이퍼 재고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결정 웨이퍼는 타이완 셀 생산기업들이 단결정 가공라인을 확대했음에도 수요 회복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멀티 셀 가격은 0.375달러로 0.001달러 하락했다. 156mm 다결정 셀도 1.603달러로 0.006달러, 156mm 단결정 셀은 2.101달러로 0.006달러, 125mm 단결정 셀은 1.265달러로 0.004달러 떨어졌다. 중국에서는 모듈 수요 약세로 멀티 셀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하향조정했고, 미국의 반덤핑 판정이 다가오면서 타이완 셀 생산기업들이 가격을 인하해 유럽과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리콘(Silicone) 모듈가격은 0.655달러로 0.001달러 하락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채택하면서 태양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태양광에 별도 의무량을 공급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발전 가능한 신재생에너지가 태양광과 우드펠릿(Wood Pellet)으로 국한되면서 태양광 시장이 공급과잉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150MW씩 태양광 의무공급량을 확대했으며 2016년부터는 기존 태양광 별도의무량 제도가 폐지될 것으로 알려져 중장기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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