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고성능 탄소섬유 공개
현대차 <인트라도> 통해 개발 …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여
화학뉴스 2014.05.29
효성(대표 이상운)은 5월29일-6월8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형 콘셉트자동차 <인트라도>를 통해 자체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탠섬(Tansome)>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5월29일 발표했다.
![]() <인트라도>는 현대자동차가 2014년 3월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자동차로 차체프레임, 루프, 사이드패널 등에 <탠섬>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1/4분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가 10배 이상 강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차체가 60% 가량 가벼워져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효성은 2011년 국내기업 최초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3년 5월 전주에 2000톤 상당의 플랜트를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1만7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섬유 시장은 현재 5만톤 상당에서 연평균 11%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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