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필름, 기체 차단 형성기술 이전
원자력연구원, CES와 기술이전 계약 … 플렉서블 기판용 개발 박차
화학뉴스 2014.06.05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이재상 박사팀이 개발한 식품‧의약품 보존을 위한 플래스틱 필름 기체 차단층 형성기술을 CES에게 이전하는 기술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연구원은 정액 기술료 1억7000만원에 매출액의 4%를 경상기술료로 받게 된다. 이전 기술은 원자력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이온가속기를 이용해 가속한 질소나 아르곤 이온 등을 플래스틱 필름에 충돌시켜 표면의 수분·산소 등의 투과도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산소의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식품·의약품의 보존기간을 크게 늘릴 수 있는 포장재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의 기판 소재로 사용되는데 한계로 지적된 수분투과도가 높은 점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ES 관계자는 “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플래스틱 필름 기체 차단층 형성기술을 식품‧의약품 포장재의 소재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원자력연구원과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용 필름 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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