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매출․수익 모두 부진…
동양증권, 매출 5.5%에 영업이익 22.6% 감소 … 하반기 개선 가능성
화학뉴스 2014.06.05
롯데케미칼은 2014년 하반기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양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2014년 예상 매출액이 15조5000억원으로 2013년 16조4000억원에 비해 5.48%, 영업이익은 3774억원으로 22.56%, 지배주주 순수익은 2615억원으로 9.7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4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289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는 2485억원 수준으로 상반기에 비해 90% 이상 회복하면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롯데케미칼은 인디아 및 중국의 경기 부양대책의 영향으로 하반기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PE(Polyethylene) 140만-150만톤 상당을 수입하는 인디아는 하반기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대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PE 수익지표가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3/4분기는 중국의 제조업 시즌과 화학제품 성수기가 겹치며 그동안 약세였던 EG(Ethylene Glycol)와 TPA(Terephtalic Acid)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아로마틱(Aromatics) 생산설비 효율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케미칼은 2014년 상반기 TPA 생산능력을 58만톤 축소한 반면 IPA(Isophthalic Acid) 생산능력 6만톤과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20만톤을 확대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흑자제품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아로마틱 부문의 영업이익이 1700억원-1800억원 가량 개선될 것”이라며 “개선 효과는 3/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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