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도, kg당 21.29달러로 0.22달러 하락 … 하반기 설치 급증 전망
화학뉴스 2014.06.05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은 kg당 21.29달러로 0.22달러 하락했다.
PV Insight에 따르면,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6월4일 kg당 21.29달러로 0.22달러, 2nd 그레이드도 20.93달러로 0.22달러 떨어졌다. 웨이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폴리실리콘 상승을 제한하고 있으며 폴리실리콘 메이저들은 태양광 공급체인 약화가 반영돼 계약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웨이퍼 가격은 156mm 단결정 웨이퍼가 1.218달러로 0.004달러, 125mm 단결정웨이퍼는 0.693달러로 0.001달러, 156mm 다결정 웨이퍼도 0.885달러로 0.008달러 하락했다. 다결정 웨이퍼는 중국의 셀 수요 및 가격 약세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생산량 감산을 하지 않아 재고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 셀 가격은 0.371달러로 0.004달러 하락했다. 156mm 다결정 셀도 1.586달러로 0.017달러, 156mm 단결정 셀은 2.091달러로 0.01달러, 125mm 단결정 셀은 1.259달러로 0.006달러 떨어졌다. 수요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은 중국산 셀 가격을 인하했고, 타이완산은 미국의 반덤핑관세 조사결과 발표가 다가오면서 하락하고 있다. 실리콘(Silicone) 모듈 가격은 0.650달러로 0.005달러 하락했다. 중국은 모듈 가격이 kWh당 0.60달러를 하회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FIT제도 축소 이후 모듈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OCI(대표 이우현)는 1/4분기 매출액이 7979억원, 영업이익이 27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도 1/4분기 매출액이 1조9573억원, 영업이익이 83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체의 29%를 차지하며 흑자 전환했다. 오랜 기간 동안 구조조정을 거치며 원가절감을 실현한 한화케미칼과 OCI의 영업실적 개선이 지속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IHS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 발전 설치규모가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4/4분기에는 2013년 4/4분기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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