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생분해성 수지 생산 확대
2014년 생산능력 5000톤 … 유기비료용 봉투 수요 급증으로
화학뉴스 2014.06.09
Showa Denko가 생분해성 수지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2014년 상반기 일본 Hyogo의 Tatsuno 공장의 생산능력을 3000톤에서 5000톤으로 늘리며, 연속 중합프로세스 기술을 사용하는 공장을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시장의 유기비료용 비닐봉투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생산체제 강화를 통해 사업규모를 300억엔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howa Denko는 생분해성 수지 PBS(Polybutylene Succinate) 및 PBS에 전분, PLA(Polylactic Acid) 등 바이오매스를 추가한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다. 컴파운드 생산조건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좋은 생분해성 소재로 비닐봉투 및 농업용 멀티필름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Showa Denko는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생산능력 증강을 결정했다. Tatsuno 공장에서 PBS를 생산하고 있지만 2014년 상반기에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디보틀넥킹을 실시해 생산능력을 3000톤에서 500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차기 증설계획의 일환으로 해외 생산거점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배치 프로세스(Batch Process)를 이용하고 있지만 코스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속 중합프로세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신규시장으로써 수요 신장이 기대되는 아시아가 가장 유력하며 일본을 포함해 수만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비닐봉투 규제정책으로 유기비료용 비닐봉투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유럽시장용 수출거점으로도 활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이태리에서는 생분해성 봉투 시장이 1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howa Denko는 앞으로 유럽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공급체제를 궤도에 올려 매출액을 300억엔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4/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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