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A, 일본기업 수출 위주로 전환
2014년 1-3월 수출량 2만5361톤 … 채산성 확보 위해 수출 확대
화학뉴스 2014.06.11
일본의 PVA(Polyvinyl Alcohol) 생산기업들의 수출 시프트가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14년 1-3월 수출량은 2만5361톤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2% 감소했지만 2012년 1-3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처음 PVA 수출량 10만톤을 상회한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10만톤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 수요기업들이 일본제품의 품질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분간 수출량이 고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PVA 생산기업들은 엔저현상에 힘입어 수출을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약 20% 수준의 엔저가 진행된 2013년에는 생산기업들의 수출 전환을 강화해 수출량이 10만7690톤으로 10만톤을 돌파했다. 2014년에도 현재 흐름을 이어가 2년 연속 10만톤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생산량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50%에 달하고 있다. PVA 생산기업들은 해외 수요 확대와 일본시장 정체의 영향으로 수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수요가 정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원료비 인상 등에 의한 코스트 상승이 생산기업의 수익을 압박하고 있다. 일본시장은 일정수준 상승했으나 2014년 봄 원료비 인상분을 반영한 가격인상 협상에 실패하면서 일부기업은 채산성을 확보하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일본보다 엔저현상과 수익 폭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채산성을 확보하기 쉬운 것으로 판단한 생산기업이 늘어나며 수출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당분간 일본기업의 수출일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량의 50% 이상에 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표,그래프: <일본의 PVA 수출량 추이(1-3월)> <화학저널 2014/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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