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아프리카 석유화학 플랜트 신증설이 봇물을 이루면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경쟁력 약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Karoon은 Khuzestan 소재 Di-isocyanate 8만톤 플랜트를 2015년 중반 가동할 예정이고, Ibn Sina는 Jubail 소재 POM(Polyacetal) 5만톤 플랜트를 2016년 1/4분기 완공할 방침이다.
Samapco는 Jubail 소재 가성소다(Caustic Soda) 25만톤 및 EDC(Ethylene Dichloride) 30만톤 플랜트를 2013년 8월 가동하기 시작해 2014년 2/4분기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Sabuco는 Jubail 소재 NBA(Normal Butyl Alchol) 33만톤 및 IBA(Isobutyl Alchol) 1만1000톤 플랜트를 2015년 2/4분기 신규가동할 예정이고, Saudi Kayan도 NBA 33만톤 및 IBA 1만1000톤 플랜트를 2015년 1/4분기 가동할 계획이다.
Sipchem은 Jubail 소재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6만3000톤 플랜트를 2014년 말 신규가동할 예정이고, EA(Ethylene Acetate)/BA(Butyl Acrylate) 10만톤 병산 플랜트는 4월13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Nama는 Jubail 소재 에폭시(Epoxy) 플랜트의 12만톤 증설을 4월13일 완료했고, Indorama는 Port Harcourt 소재 NH3 84만톤 및 우레아(UREA) 146만톤 플랜트를 2014-2015년에 신규가동할 방침이다.
반면, Sabic은 Trinidad&Tobago 소재 메탄올(Methanol) 플랜트 건설을 3월13일 취소했다.

한편, Sahara는 Jubail 소재 아크릴산(Acrylic acid) 14만5000톤 및 8만톤 플랜트를 2013년 6월26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