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반기에도 호황 지속
삼성증권, 2/4분기 영업이익 1조400억원 … 중국 메모리 탑재량 증가로
화학뉴스 2014.06.16
SK하이닉스는 2014년 하반기 D램 시장의 호황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증권 황민성 연구원은 “신흥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으로의 업그레이드와 메모리 탑재량 증가 등으로 D램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공급 측면에서 신규 생산설비의 증설 가능성이 적다”며 “이에 따라 범용 D램 가격이 2014년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상승하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4년 3/4분기에는 스마트폰 및 PC 등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과 중국에서 3세대에서 4세대(LTE)로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메모리 탑재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황민성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어 국내 통신사 보조금 축소나 고가 시장 부진 등에 따른 우려를 줄여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부채를 상환함으로써 비용절감 등 사업 전략과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2/4분기 영업이익은 1조400억으로 1/4분기에 비해 200억원 수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4/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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