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500만대 생산
2015년 OLED TV 시장 개화 대비 … 중국‧일본 참여로 시장 조기형성
화학뉴스 2014.06.16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2015년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패널을 500만대 이상 출하할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2015년부터 OLED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패널 출하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고위 관계자는 “현재 파주공장에 건설하고 있는 OLED 전용 M2 라인이 2014년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한다”며 “2015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전체 TV용 패널 출하량 가운데 OLED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년 LG디스플레이의 TV용 패널 출하량은 5451만대 수준이며 2014년 1/4분기에도 1237만대를 출하해 연간으로는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2015년 OLED TV 판매량이 80만대 가량으로 추산한 바 있어 출하된 패널이 모두 TV 완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도 디스플레이서치의 전망보다 6배 이상 많은 것이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출하 목표량 500만대는 과도하게 보이지만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TV 생산기업들이 2014년 10월1일 국경절 특수를 시작으로 OLED TV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TV 시장인 중국에서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OLED TV를 찾기 시작하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3월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2014년부터 중국에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해 10월 국경절이 되면 출하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OLED TV 활성화시기를 2015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TV 생산기업들도 OLED TV 출시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Sony와 Panasonic은 2015년 OLED TV 출시를 목표로 현재 LG디스플레이와 패널 공급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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