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MEG 마진 개선 기대…
화학뉴스 2014.06.16
롯데케미칼은 2014년 하반기 정기보수가 집중된 효과로 MEG(Monoethylene Glycol)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MEG는 2013년 이후 마진이 급락하기 시작해 2014년 상반기에는 중간원료인 에틸렌(Ethylene) 대비 수익 기여도가 매우 미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이희철 연구원은 “2014년 초 중동 및 북미산 수입 증가와 신용경색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MEG의 중국 재고가 최대 120만톤에 육박했으나 최근 90만톤 중반 수준까지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는 Sabic이 MEG 설비를 순차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할 예정이고 타이완의 Nanya도 2014년 7-11월 총 4기의 MEG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또 “MEG는 하반기에 정기보수가 집중되면서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며 “MEG 신증설은 중국의 CTMEG (Coal to MEG) 70만-80만톤과 대한유화의 15만톤 외에는 없어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중국 등의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4/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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