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포항공장서 액상 피치 누출
6월16일 오후3시59분경 저장탱크서 새나와 … 인체‧인명피해 없어
화학뉴스 2014.06.17
6월16일 오후 3시59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신항의 OCI 저장탱크에서 수출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액상 피치 일부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누출 사고는 OCI 포항공장이 수출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5000리터의 저장탱크 4기 가운데 1기의 아래 부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구멍이 생기면서 고온의 액상 피치가 누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OCI 관계자는 “액상 피치는 알루미늄을 제련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인체에는 해가 없다”며 “180℃ 가량의 고온 액상 피치에 물을 뿌려 굳히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온의 액체에서 발생한 수증기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한동안 불안에 떨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 남부소방서는 화학소방차,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소방관 30여명을 투입해 화학물질 방제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누출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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