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중국 HDI 8만톤으로 확대
3만톤 증설해 2016년 상업가동 … 중국사업 강화 10억유로 투입
화학뉴스 2014.06.18
BMS(Bayer Material Science)는 Shanghai에서 HDI(Hexamethylen Diisocynate) 생산능력 5만톤 설비 건설을 시작했다.
BMS는 2010-2016년까지 10억유로를 투입해 중국 사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5억유로 상당의 투자가 완료됐다. HDI 착공으로 프로젝트 후반부가 본격 시작됐으며 2016년 완공 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BISS(Bayer Integrated Site Shanghai)에서 가동하고 있는 기존 3만톤 설비를 더하면 총 8만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최대수준이 HDI 생산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BMS는 세계 수준의 대형생산기지 건설을 목표로 Shanghai Chemical Industry Park(SCIP)에 BISS 생산기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설비 증강과 신규설비 도입으로 PC 수지 50만톤,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100만톤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기존 공법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60% 삭감할 수 있는 기상 포스겐화(GPP:Gas-Phase Phosgenation) 프로세스를 도입해 환경 및 안전, 에너지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설비로 알려졌다.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에 그치지 않고 고품질, 고기능제품을 생산해 에너지 절감 및 환경대책을 실현할 방침이다. BMS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HDI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4-2018년 자동차, 가구, 피혁, 가전제품, 건축 등의 수요가 연 평균 5% 전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MS는 생산기반 강화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및 용도개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의 자동차도료협회와 공동으로 실험실을 구축하고 폴리우레탄(Polyurethane)계 자동차 도료 솔루션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Tongji 대학과 철도차량용 수성도료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향력 있는 관련단체, 연구기관, 대학 등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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