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6월23일-25일 서울 충무로 소재 CJ인재원에서 제1회 동물 사료용 아미노산 포럼(AAFAN)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세계 각 권역별 축산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교수 7명과 함께 동물 사료용 아미노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료용 아미노산 L-메치오닌(Methionine)과 우수성에 대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AAFAN 포럼은 CJ제일제당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글로벌 1위 그린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메치오닌은 화학공법으로 생산한 DL-메치오닌에 비해 상대적 생체이용률이 20-40% 이상 우수해 농가 소득 증대에 효과적이고, 친환경이기 때문에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는 “AAFAN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동물 사료용 아미노산의 영양학적인 미래 방향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경쟁기업보다 앞선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전문가들 앞에서 CJ제일제당 개발한 L-메치오닌의 우수성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세계 메치오닌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도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메치오닌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약 50억달러 상당으로 라이신(Lysine)과 함께 사료용 필수 아미노산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