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화학, 태양광 수직계열화
LG전자, 태양광 대여사업자 선정 … LG솔라에너지․LG CNS도 참여
화학뉴스 2014.06.24
LG전자(대표 구본준)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에너지관리공단은 6월23일 태양광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시행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의 사업자로 LG전자, SEIB, 한빛EDS, 솔라ENS, 한화큐셀코리아 등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5사 가운데 LG전자는 그룹 차원의 새로운 신성장동력 발굴 일환으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태양광 모듈을 제조하면 LG솔라에너지와 서브원이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성하며, LG화학은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와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를 담당하며 LG CNS는 EMS를 운영하는 등 각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시키는 구조이다. LG전자 솔라사업부는 6월4일-6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솔라 2014>에 참가해 태양광 모듈 신제품 일체형 AC모듈을 선보인 바 있다. 대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된 5사는 소비자에게 대여기간(기본 7년, 연장 8년)동안 안정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여사업자, 제조기업, 전문시공기업 등의 컨소시엄 형태로 대여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소비자가 태양광설비 설치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태양광 대여사업자로부터 태양광 설비를 빌려 쓸 수 있고 대여사업자는 대여료와 REP(Renewable Energy Point) 판매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남기웅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은 “2014년 태양광 대여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 6MW 상당 2000가구 보급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추가 수요가 있으면 대여사업자와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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