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유배근 휴비스 대표는 6월24일 직원들에게 보낸 뉴스레터를 통해 “2014년 2/4분기는 원/달러 환율 절상과 수요 감소, 원료가격 불안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이 예상된다”며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이라는 전략을 추진해 2014년 영업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비스는 2014년 1/4분기에 매출액 3536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을 달성함으로써 2013년 1/4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164%, 당기순이익은 185.5% 급증해 영업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유배근 대표는 “휴비스는 2014년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며 “성장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인력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R&D) 등을 강화해 차별화제품 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비스는 2014년 조직개편을 실시해 전략팀을 강화하는 한편 FY(Filament Yarn) 사업의 해외 마케팅 확대를 위해 FY글로벌팀을 신설했으며 사업개발팀과 소재개발팀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돌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