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네주엘라 정유공장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위슨과 공동으로 … 20만배럴 플랜트 확장에 설비개선
화학뉴스 2014.06.30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은 베네주엘라 국영 석유기업(PDVSA)이 발주한 48억3674만달러(약 4조9000억원) 상당의 Puerto La Cruz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를 현대엔지니어링, 중국의 위슨(Wison Engineering)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6월30일 발표했다.
현대건설 지분은 72%로 알려졌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이 18%, 위슨이 10%이다. ![]() 공사는 베네주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km에 위치한 하루 생산능력 20만배럴 상당의 시설과 설비를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로 예정돼 있다. 2012년 현대건설이 베네주엘라에 처음 진출한 이후 3번째 수주로 현지에서 보여준 뛰어난 시공능력과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중남미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동 중심에서 범위를 확대해 신흥시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중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수주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영업력 확대와 해외 발주처와의 상호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흥 시장에서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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