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세파항생제 첫 해외시판
독일‧영국‧프랑스‧이태리서 <트리악손> 허가 … 유럽시장 공략 박차
화학뉴스 2014.06.30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세파계 항생제 완제의약품인 <트리악손(Triaxone)> 1g 주사제가 유럽 4개국으로부터 최종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6월30일 발표했다.
독일 의약품당국(BfArM)에서 시판 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유럽 통합승인절차(DCP)에 따라 독일 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 자동으로 시판허가를 얻게 됐다. 국내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이 유럽시장에 진출한 것은 처음으로 한미약품은 2013년 유럽연합(EU)으로부터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을 통해 세파항생제 원료의약품을 30년 동안 유럽에 수출해 유럽시장 점유율이 30%에 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유럽 주요 제약기업과 협력을 통해 <트리악손> 1000만병 수출을 본격화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3년 포르투갈의 BASI와 100만병의 <트리악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세파항생제 원료의약품에 이어 완제의약품에 대한 기술력까지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유럽 전역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 한미약품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6/3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OCI, 한미약품 통합 “와르르” | 2024-03-28 | ||
[화학경영] OCI, 한미약품 통합 법정으로… | 2024-01-18 | ||
[화학경영] OCI, 한미약품 통합으로 시너지 | 2024-01-15 | ||
[인사/행사] 한미약품, 3남매 모두 사장 “등극” | 2020-12-21 | ||
[제약] 한미약품, 생물의약 수출기술 또… | 2019-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