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톤, 일본은 수입 증가세 전환
페놀 생산량 감소로 부생제품 공급 줄어 … 페놀 수출환경 악화
화학뉴스 2014.07.01
일본은 아세톤(Acetone) 수입 과잉으로 전환됐다.
2013년 3만톤 수출 과잉을 기록했으나 2014년 1-4월 1000톤 가량 수입이 늘어났다. 일본 수요는 꾸준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페놀(Phenol)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부생되는 아세톤 공급량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페놀은 수출환경의 개선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세톤 수입 과잉이 정착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세톤 수출입은 2012년 약 6만6000톤 수출 초과를 기록했으나 2013년 약 3만톤으로 축소됐다. 2014년 1-4월 총 8000톤을 수출한 반면 수입은 9000톤으로 약 1000톤 가량의 차이가 발생했다. 일본의 아세톤 수요는 약 38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앞으로 Mitsui Chemical의 생산설비가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BPA(Bisphenol-A)용 공급이 줄어드는 한편 2013년 가동을 시작한 IPA(Isopropyl Alcohol)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 공급량은 주요 공급원인 페놀 생산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지역의 잇따른 신증설로 공급 과잉으로 전환되며 수출 채산성이 악화된 Mitsui Chemical은 일본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55% 자본 출자한 Chiba Phenol의 가동을 2014년 9월 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Chiba Phenol은 페놀 생산능력 25만톤, 아세톤 생산능력이 8만6000톤에 달한다. 페놀 수출량은 20만톤 전후를 유지해왔으나 해외시황 악화로 2013년 하반기부터 축소돼 2014년 1-4월은 2013년 1-4월의 4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아시아지역은 2014년에도 신증설이 예정돼있기 때문에 수출환경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페놀 생산량은 일본수요를 충족할 수준까지 축소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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