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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7일
친환경 추세를 타고 급부상한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시장은 유럽의 타이어 라벨링제도가 실시된 지 3년 만에 거품이 빠지고 있다.
글로벌 SSBR 시장은 연평균 11% 수준 성장하며 순항했으나 예상만큼 높은 성장률이 장기화되지 못하고 있어 장밋빛 전망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타이어 라벨링 제도의 영향으로 SSBR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제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SSBR 생산기업들의 기대감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회의론이 부상하면서 SSBR의 거품이 더욱 빠르게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LG화학은 2013년 11월 여수 소재 SSBR 6만톤 플랜트를 가동했고, 롯데케미칼은 2016년 가동을 목표로 이태리 Versalis와 함께 울산에 SSBR 및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2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도 SSBR 생산능력을 2만4000톤에서 6만톤으로 확대했고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SSBR 시장은 Lanxess가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 JSR과 Asahi Kasei Chemicals 등은 고품질제품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표,그래프: <국내 SSBR 수요신장률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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