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uPont은 태양전지(PV)용 소재 솔루션 전개를 가속화한다.
백시트는 최근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채용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0년 이상 공급해 온 DuPont의 PVF(Polyvinyl Fluoride) 필름 브랜드 판매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모듈의 자외선에 의한 열화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내구성을 요구하는 수요기업에게 적극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발전효율 하락현상(PID: Potential Induced Degradation) 대책으로는 아이오노머 봉지재 및 억제필름 등을 개발하고 있다.
전극재는 독자 개발한 은(Ag) 페이스트를 투입하는 등 PV 발전용량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극소재를 활용해 2015년까지 셀 교환효율 22%를 달성할 계획이다.
DuPont의 는 PV의 기준이 되는 소재로서 뛰어난 모듈 채용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PET 채용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PET 백시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수요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인 PET를 사용한 백시트를 채용해 북미에 설치한 모듈은 2년 만에 고분자재료 열화의 전조현상인 황변이 발생했고, 유럽에서도 4년 만에 셀 균열과 백시트 박리 등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0년 이상 꾸준히 판매된 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관련기업들의 채용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점유율 1위인 Yingli Solar는 를 사용한다는 것이 모듈의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표명하는 등 PV 생산기업들이 를 다시 채용하기 시작했다.
DuPont은 와 PET 백시트의 가격 차이는 모듈당 200엔 이하 수준에 불과하며, PET 백시트는 옥외 등에 설치해 장기적인 성능을 입증한 적이 없고, 백시트 때문에 발생하는 모듈 고장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PID 대응방안으로서 아이오노머 봉지재 를 출시한다.
높은 체적저항률을 가진 아이오노머는 유리에서 셀 표면에서 나트륨 이온 확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노머 봉지재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봉지재 원료인 EVA(Ethylene Vinyl Acetate)와 유리 사이의 PID 발생을 억제하는 박막필름도 출시해 EVA의 이점을 활용하면서 PID 리스크를 억제할 계획이다.
전극 소재는 도전 페이스트 을 공급하며 고변환효율 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uPont은 양면전극용 은 페이스트 개발, 접착강도 향상 등의 노력으로 수율을 향상했으며 의 판매확대로 2015년에는 셀 변환효율이 22%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