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 ABS 신규사업 개척 주력
말레이에서 투명 그레이드 증산 … 의료기기 비롯 5개 분야 집중
화학뉴스 2014.07.09
Toray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신규시장 개척을 가속화한다.
투명 그레이드와 내열 그레이드 등 고부가가치제품과 의료기기 등 Medical Life Innovation(MLI) 용도, 자동차부품용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말레이지아에서는 투명 그레이드 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개발한 제품을 해외에서도 동시에 판매 해 ABS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Toray는 최근 시작한 ABS 신규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통해 MLI, 배전방지소재, 무도장 메탈릭, 내열, ABS/ Post Consumer Recycle PC(Polycarbonate) Alloy 등 5개 분야를 중점영역으로 설정했다. MLI 용도는 투명 그레이드로 의료기기분야에 채용을 강화하며 배전방지소재는 반도체 패키지, IC 트레이용도 등을 개척할 방침이다. 무도장 메탈릭 및 내열 그레이드는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일괄 전개한다. ABS/Recycle PC는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에 대응할 수 있어 OA기기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으로 사용이 끝난 제품의 회수는 해외소재 일본기업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말레이지아에서는 ABS 중합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TPM(Toray Plastics Malaysia)과 연계를 강화한다. TPM은 투명 그레이드 증산계획을 가지고 있어 전용라인을 확대해 생산능력을 1-2만톤 수준 늘려 7-8만톤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Toray는 Chiba 공장과 TPM에서 ABS 중합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중합능력은 Chiba가 7만2000톤, TPM이 33만톤이며 컴파운드는 2곳 이외에 중국 컴파운드 거점과 위탁거점에서 생산하고 있다. Chiba 공장은 70-80% 수준의 고부가가치화가 이루어졌으며 투명 그레이드 생산에 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엔고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요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나 앞으로 중국 등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투명 그레이드 수출에 주력해 가동률을 7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TPM은 ABS 생산기업 가운데 유일한 해외 중합거점으로 아시아 신흥국가의 왕성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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