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PET병 수요 급증
Toyo Seikan 1500만달러 투자 … 자회사가 플래스틱 캡 생산
화학뉴스 2014.07.15
인도네시아 청량음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산층의 증가를 배경으로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Bottle)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수요확보를 위해 신규 진출이나 인수합병(M&A) 등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Toyo Seikan Group은 플래스틱 캡 제작 및 판매 전담기업을 설립할 계획으로 2015년 상반기 신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병 제작과 충진은 Hokkan과 Toyota Tsusho의 합작기업이 No.2 라인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2배 가량 확대할 계획으로 2014년 말 설립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중산층 증가와 편의점 점포수 급증의 영향으로 PET 병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 종류 및 기능성 음료 등 청량음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일본의 음료기업들이 잇달아 투자를 늘리고 있다. Asahi Group은 2012년 인도네시아 식품 메이저 Indofood CBP와 청량음료의 생산 및 판매 합작기업을 설립했다. 합작기업은 미국 Pepsi의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기업 PT Pepsi-Cola Indobeverages 및 음료수 사업을 인수하고 2013년 말부터 녹차음료 판매를 시작했다. Itoen은 2013년 현지기업과 합작으로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2014년 3월부터 Itoen PET 병 및 종이팩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등의 원료에서 PET까지 원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PET는 Indorama Ventures가 최근 몇 년간 PET 생산기업인 Polypet Karya Persada, 국내기업 SK Keris 등을 잇달아 인수하고 PTA부터 생산체인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소재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Toyo Seikan Group은 연결자회사에서 플래스틱 캡을 생산하고 있는 Nippon Closure, 타이의 그룹회사인 Crown Seal Public, 자본투자하고 있는 PT United의 주요주주인 홍콩기업 Dublin Steel 3개 기업이 합작으로 만든 Indonesia Caps & Closures를 2014년 4월 설립한다. 1500만달러를 투자해 Jakarta 외곽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Toyo Seikan Group은 인도네시아에서 연결자회사 Tokan Material Technology가 프릿(Frit) 및 안료를 생산하는 자회사 Tomatec Indonesia를 설립하고 2013년부터 East Jawa의 Mojokerto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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