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자동차 LiB 수주 10조원
유진증권, BMW에게 셀 공급 확대 … 하반기 LiB 매출 2800억원 달해
화학뉴스 2014.07.17
삼성SDI는 2014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수주액 10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삼성SDI는 최근 BMW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셀 공급을 확대하고 차세대 소재 등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수 십조원에 달하는 공급계약으로 2014년 말까지 전기자동차용 LiB 누적 수주액 목표 10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구매세 면제, 2016년까지 관용차의 30% 이상을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하도록 규정하는 등 전기자동차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2/4분기 북미지역의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1/4분기에 비해 49% 폭증한 것 등도 삼성SDI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삼성SDI는 2014년 2/4분기 매출액이 1조2000억원으로 1/4분기에 비해 4.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대형 LiB 매출액은 2800억원으로 상반기에 비해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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