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잉여가스로 전기 290MW 생산 … 수입 대체효과 579억원
화학뉴스 2014.07.18
포스코에너지(대표 황은연)는 포항제철소에서 버려지는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고효율 부생가스 복합발전소를 준공했다.
포스코에너지는 7월18일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설비공급 및 시공기업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소에서 부생가스 복합발전소 1, 2호기의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항제철소 4만9245㎡ 부지에 사업비 5885억원을 투자해 착공 30개월 만에 발전소를 준공했다. 발전소는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발전기, 배열회수보일러, 연료공급설비, 해수 배수‧취수설비, 순수 및 폐수설비로 구성돼 있으며 부생가스를 연료로 시간당 290MW의 전기를 생산한다. 부생가스 복합발전소는 제철소 고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인 BFG(Blast Furnace Gas)와 파이넥스 설비에서 발생하는 FOG(Finex Off Gas)에 COG(Coke Oven Gas)를 혼합한 연료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BFG와 FOG를 혼합 사용하는 기술은 포스코에너지의 포항부생가스복합발전소가 세계 최초이며, FOG는 기준열량이 BFG보다 2배 가량 높아 발전소의 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차 가스터빈 발전에 이어 2차로 스팀터빈을 통해 전기를 추가 생산하는 복합발전시스템을 적용해 발전소의 효율을 극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에 따르면 “연료로 사용하는 부생가스를 원유로 환산한 수입 대체효과는 579억원 가량이며,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18만톤에 달한다”며 “잉여가스 처리비용을 절약하고 가스를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부생가스 발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이라며 “앞으로 부생가스발전 뿐만 아니라 SRF(Solid Refused Fuel)를 포함한 폐자원활용 발전,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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