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부진했다!
2014년 2/4분기 영업이익 415억원으로 45.1% 급감 … 합성수지 선방
화학뉴스 2014.07.18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2014년 2/4분기 영업이익이 2013년 2/4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2/4분기 매출액이 1조2182억원으로 2013년 2/4분기에 비해 11.9%, 영업이익은 414억6400만원으로 45.1% 급감했고, 순이익은 208억700만원으로 2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4분기에 비해 45.1%, 당기순이익은 5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고무 매출액은 4778억원으로 1/4분기에 비해 1.9% 감소한 반면 합성수지는 3459억원으로 3.7% 증가했다. 페놀 유도제품 등 기타부문 매출액은 3947억원으로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합성고무는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원료인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판매가격이 하락해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합성수지는 주원료인 SM(Styrene Monomer) 가격이 하락했지만 판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3/4분기 영업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아시아 지역의 정기보수로 석유화학제품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 조정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7월 말 PPG(Propylene Glycol) 생산능력 5만5000톤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4/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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