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0월 정기보수 후 월 6만6000톤으로 … 대산공장도 검토
화학뉴스 2014.08.04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여수 NCC(Naphtha Cracking Center) 크래커 보수작업을 통해 석유화학제품 생산 과정에서 LPG(액화석유가스) 비중을 높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로이터(Reuter) 통신에 따르면, LG화학은 10월 여수 NCC 정기보수 이후 LPG 투입량을 월 6만6000톤으로 50%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나프타 투입량의 10% 가량을 LPG로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에틸렌(Ethylene) 생산을 기준으로 나프타 대신 LPG를 원료로 사용하면 원가를 50% 가량 절감할 수 있다”며 “다만, 설비가 다르기 때문에 LPG로 단순 대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LPG는 통상적으로 겨울이 지나야 가격이 떨어지고 수급에 여유가 발생하나 최근에는 미국이 2020년까지 LPG 수출을 3배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LPG의 계절적 효과에 기대지 않고 상시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LPG 수출을 늘리는 것은 셰일가스(Shale Gas) 개발 확대에 따른 생산량 확대 뿐만 아니라 러시아와의 에너지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의도로 판단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앞으로 LPG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나프타 의존도가 더욱 낮아질 것”이라며 “LG화학을 비롯해 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이 미국 석유화학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다만, “2015년 4월 정기보수가 예정된 대산 NCC의 LPG 투입 확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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