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오만과 PTA 110만톤 합작
PET 50만톤 플랜트도 건설 … ORPIC은 에틸렌 90만톤 2018년 가동
화학뉴스 2014.08.07
오만 국영 석유기업(OCC: Oman Oil)이 출자하는 ORPIC은 Sohar 공업단지에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90만톤 크래커와 폴리올레핀(Polyolefin) 사업화를 추진한다.
투자금액은 총 36억달러로 2017년 4/4분기에 완공해 2018년 2/4분기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OCC는 Sohar 프로젝트 외에도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및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석유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석유정제 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ORPIC은 현재 Muscat 거점에서 일일 처리능력 11만6000배럴과 Sohar에서 10만6000배럴의 석유정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ohar에서는 다운스트림 사업으로 나프타(Naphtha) 베이스 P-X(Para-Xylene) 81만8000톤, 벤젠(Benzene) 19만8000톤과 프로필렌(Propylene) 유도제품으로 PP(Polypropylene) 35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또 정유제품 설비 확장도 추진하고 있어 2016년 증설이 완료되면 석유제품 생산능력이 420만톤에서 1300만톤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전체 사용량의 75%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는 나프타는 외부의존도를 25%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유정제 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는 OCC는 Sohar 거점의 다운스트림에 크래커 및 각종 석유화학제품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틸렌 90만톤 스팀크래커와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HDPE(High-Density Polyethylene) 생산능력 83만8000톤을 사업화하고 PP 21만5000톤 및 벤젠 4만6000톤을 증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MTBE와 부텐(Butene)-1 플랜트 등도 신설할 계획이다. 최근 설계‧구매‧시공(EPC)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 상반기 EPC 담당기업을 선정하고 2017년 4/4분기까지 건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OCC는 LG상사와 합작으로 Sohar 공업단지에 PTA 110만톤 및 PET 50만톤 플랜트를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8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2016년 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말에는 독일 OXEA를 인수해 Oxo 화학제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화학저널 2014/08/07>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LG상사, LX인터내셔널로 새출발 | 2021-06-25 | ||
[전자소재] LG상사, LED로 코로나 퇴치한다! | 2020-12-16 | ||
[배터리] LG화학, LG상사를 활용하라! | 2018-03-21 | ||
[석유화학] LG상사, 메탄올 프로젝트 “욕심” | 2017-07-06 | ||
[농화학] 삼성․LG상사, 팜유 수익성 개선… | 2016-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