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수입가격 중동산의 2배 수준 비싸 … 수입 확대 대비 시험용
화학뉴스 2014.08.08
GS칼텍스(대표 허진수)가 미국이 39년만에 원유 수출금지 조처를 해제하고 수출을 시작한 미국산 컨덴세이트(Condensate) 첫 수출물량을 차지했다.
그러나 중동산보다 비싼 값에 구입해 바가지를 썼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3년 매월 200만배럴의 컨덴세이트를 수입했지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014년 1/4분기에는 수입량은 100만배럴로 줄였고 4월부터는 아예 수입을 중단한 후 40만배럴 수입을 재개했다. 로이터(Reuter) 통신에 따르면, GS칼텍스는 미국산 컨덴세이트를 중동산에 비해 배럴당 5-6달러 저렴하게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물류비를 추가한 최종가격이 중동산의 2배 수준이어서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Enterprise Products Partners(EPP)가 실시한 1차 입찰에는 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도 참여해 Mitsui 상사와 경합했지만 예상보가 가격이 높아 입찰을 포기했다. GS칼텍스가 값비싼 미국산을 수입한 것은 앞으로 수출 확대에 대비한 시험 가동용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원유는 생산지에 따라 황 함유량 등 성분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성분을 분석하고, 혼합비율 등을 계산하는 작업 등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1차 입찰에는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를 대주주로 둔 S-Oil을 제외한 주요 정유기업이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분간 미국산 컨덴세이트의 추가 수입은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는 EPP 등 컨덴세이트를 수출한 2사가 증류탑 처리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원유 수출을 금지한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수출을 허가했다. 그러나 에너지 안보상의 이유로 어떤 처리과정을 거쳤는지 공개하지 않아 다른 생산기업들이 수출길이 사실상 막혀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상무부는 현재 10개 석유정제기업의 컨덴세이트 수출 승인 요청을 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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