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안료, BASF-경인양행 “대조”
BASF, 국제․국내가격 약 15% 인상 … 경인양행은 가격인하 고려
화학뉴스 2014.09.01
바스프(BASF)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안료 및 염료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가격은 9월1일부터 효력을 가지며 계약물량은 재계약 시점에 따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료 및 염료제품 가격은 최대 15%까지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조(Azo) 안료와 황․적색 고기능 안료 및 프탈로시아닌(Phthalocyanine)과 염료제품에 적용된다. BASF는 글로벌 원료가격 급등과 환경, 건강, 안전 및 유지 등 관련비용의 상승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BASF가 가격을 인상하는 안료 및 염료제품은 코팅, 페인트, 인쇄 및 플래스틱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경인양행 등이 염료를 생산하고 있으나 가격인상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경인양행 관계자는 “염료 가격은 2013년 봄 2배 수준 급등한 이후 높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인상보다는 오히려 가격 조정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슬기 기자> <화학저널 2014/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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