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C, 석유화학 고부가화로 “흑자”
2014년 상반기 영업이익 5억바트 기록 … 아크릴산‧SAP 사업화 과제
화학뉴스 2014.09.04
타이 PTT 그룹의 석유정제‧석유화학 메이저 IRPC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나섰다.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상승과 판매량 증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면서 수익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는 Delta 프로젝트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프로필렌(Propylene)의 증설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도제품인 아크릴산(Acrylic Acid) 10만톤과 SAP(Super-Absorbent Polymer) 8만톤 사업화가 확정되지 않아 파트너와의 협력을 목표로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IRPC는 2010-2015년 중기 경영계획 Pheonix 프로젝트에서 총 10억달러를 투입해 기존 석유화학 플랜트 증설과 고부가가치제품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영업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2014년부터 Delta 프로젝트로 불리는 수익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는 전략을 Pheonix 프로젝트와 병행 추진하고 있다. 5년 이내에 영업이익 100억바트를 달성할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Delta 프로젝트가 효과를 거두며 2014년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석유화학제품 판매량은 34만7000만톤으로 2013년 2/4분기에 비해 12% 급증하며 매출액은 717억바트로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억바트 적자에서 2억바트 흑자 전환했다. 아울러 2014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5억바트로 2013년 상반기 마이너스 10억바트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한편, Pheonix 프로젝트는 최종 마감을 앞두고 있다. 심도 접촉분해장치(DCC) 증설공사 진행률이 70%를 돌파하며 2015년 3/4분기부터 프로필렌 생산능력 32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유도제품 생산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프로필렌 증설 및 유도제품 생산계획인 Upstream for Hygiene & Value Added 프로젝트는 프로필렌 유도제품인 아크릴산 생산능력 10만톤, SAP 생산능력 8만톤 플랜트 건설을 계획으로 기술 및 사업노하우를 보유한 파트너와 구체 협력방안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6월 폭발사고가 발생한 감압 경유 수소화 탈황설비는 Rayon 당국이 90일 가동중단 명령을 내렸으나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재가동 준비 등을 위해 2015년 봄까지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존 DCC 설비도 가동중단이 불가피하져 프로필렌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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