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tomo, PP 컴파운드 사업 강화
2015년 타이 생산능력 2만2000톤으로 … 중남미에 판매기업 설립 검토
화학뉴스 2014.09.05
Sumitomo Chemical이 타이에서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사업을 강화한다.
타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Toyo Ink Group과 합작으로 가동하고 있는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해 2015년 초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Sumitomo Chemical은 Toyo Ink와 55대45 비율로 Sumika Polymer Compounds (Thailand)를 합작 설립해 PP 컴파운드 1만1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2014년에는 조립기, 출하설비 등을 도입하고 2015년에는 생산능력을 2만2000톤으로 확대함으로써 자동차기업들의 신규 차종 투입에 맞춰 안정 공급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투자액은 수억엔 미만으로 예상되고 있다. PP 컴파운드는 PP에 합성고무, 무기필러 등을 혼합해 내열성, 차음성 등의 기능을 부여하며 자동차 범퍼, 계기판, 내장재 등에 투입되고 있어 자동차 대당 사용량이 50kg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이 증설하는 1만1000톤은 10만대에 상당하는 물량으로 현지 요구에 따라 물성을 부여한 컴파운드를 자동차 생산기업 및 성형‧가공기업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Sumitomo Chemical은 PP 사업을 글로벌화하고 있는 가운데 원료부터 수직계열화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미국, 유럽, 싱가폴 등에 컴파운드 25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들은 대부분 타이를 지역 통합거점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Sumitomo Chemical도 타이를 전략거점으로 설정해 생산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자동차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에서 생산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Sumitomo Chemical은 중국에서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도 판매기업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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