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VLEC가 신성장동력…
한국증권, 2/4분기 영업이익 35억원 불과 … VLEC 보냉재 기대
화학뉴스 2014.09.05
한국카본은 VLEC(Very Large Ethane Carrier)라는 새로운 전방산업이 대두됨에 따라 2014년 하반기 영업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2/4분기 매출액이 515억원으로 2013년 2/4분기에 비해 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57% 급감했다”며 “카본 사업부문은 중국산 저가제품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평균 판매가격이 하락하며 수익성이 악화됐고 LNG(액화천연가스) 보냉재 매출액 50억원의 반영도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카본은 2014년 수주실적이 2013년에 비해 정체될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새로운 전방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VLEC의 추가 발주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BWLPG는 VLEC 20척이 필요하다고 발표했고 중국 Shandong Shipping도 8척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카본은 보냉재 사업분야에서 VLEC라는 신규시장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20-30척의 VLEC 보냉재를 수주하면 매출액이 1400억-21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이후 영업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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