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츠, 파나소닉과 합작 팹리스기업 설립 … 주력 공장은 위탁생산화
화학뉴스 2014.09.11
일본 반도체 생산기업들이 팹리스(Fabless)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글로벌 디지털가전 시장을 주도하던 6-7년 전까지 반도체 수탁생산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국내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수익이 대폭 악화돼 세계적인 흐름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후지츠(Fujitsu)와 파나소닉(Panasonic)은 일본정책투자은행(DBJ)의 지원을 받아 팹리스기업을 설립해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후지츠는 파나소닉과 공동 설립한 신규 팹리스기업에 반도체 설계‧개발 부문을 집약해 연결자회사로 전환하고 Mie 공장을 수탁생산에 특화할 방침이다. 후지츠는 화상처리, 통신 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자부했으나 최근 수년 동안 수익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구조조정을 계속했다. 2013회계연도(4-3월)에는 특별손실이 210억엔에 달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손실 가운데 70억엔은 파나소닉과의 합작기업과 관련된 것으로 합작기업은 후지츠 40%, DBJ 40%, 파나소닉 20% 비율로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시스템 LSI의 설계‧개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머지 140억엔은 Fujitsu Semiconductor의 Mie 소재 지름 20mm 웨이퍼 제조라인의 감손, 미국 Spansion으로의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아날로그 사업 양도, 미국 Transform과의 질화갈륨(GaN) 소자 사업통합, 지름 150/200mm 생산라인 집약 등에 따른 것이다. Mie 소재 지름 300mm 대응라인은 반도체 수탁생산에 특화할 계획이며 제휴기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후지츠는 2014년 전자부품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3200억엔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0억엔으로 66%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파나소닉은 2013년 반도체 사업의 매출액이 1912억엔으로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5억엔 적자로 적자폭이 19% 확대됐다. 2014년에는 구조개혁에 201억엔을 투자한 영향으로 매출액이 1861억엔으로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7억엔 적자로 278억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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