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aray, VA 사업 통합 “완료”
VAM 비중 확대해 서플라이체인 강화 … PVB‧아이오노머 주력
화학뉴스 2014.09.15
Kuraray는 6월1일자로 미국 DuPont의 VA(Vinyl Acetate) 사업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생산거점이 25개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Kurary는 VA 체인의 출발원료인 VAM(Vinyl Acetate Monomer)부터 세계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PVA(Polyvinyl Alcohol) 등 유도제품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정비하고, PVB(Polyvinyl Butyral) 필름도 자동차용 유리용 사업을 확보해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urary는 VA 글로벌 메이저로 2013년 매출액 1793억엔으로 2014년에는 2400억엔을 달성할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미국사업 강화와 서플라이체인에서 업스트림으로 역행하는 수직통합인 Back Integration을 추진하기 위해 DuPont의 VA사업을 인수한 Kuraray는 1986년 미국에 EVOH(Ethylene Vinyl Alcohol) 수지 앞으로의 경쟁력 및 사업지속성을 고려하면 원료확보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DuPont의 미국 플랜트를 인수함으로써 VAM 자체 생산 비중을 확대해 전체 VA 체인 강화로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황에 맞게 생산능력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용 합침 유리용 PVB필름 사업을 확보한 것도 큰 수확으로 평가되고 있다. Kuraray의 PVB필름 사업은 유럽의 건축용 합침 유리용이 주력으로 미국과 아시아시장의 자동차용 합침 유리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DuPont과의 보완효과가 기대된다. 또 아이오노머(Ionomer) 시트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아이오노머 시트는 에틸렌(Ethylene)과 아크릴산(Acrylic Acid)을 원료로 사용하는 유리 중간막으로 DuPont이 허리케인 대책용으로 개발했다. 경도는 PVB필름에 비해 100배, 강도는 5배 뛰어나며 깨져도 파편이 튀어나가지 않고, 높은 투명성과 내열성을 겸비한 것이 장점으로 차별화제품으로서 전략을 강화해 2014년 5000톤 수준을 판매할 계획이다. Kuraray는 앞으로 자체 생산한 VAM을 유효활용과 제조‧판매 밸런스의 최적화, 물류 효율성 달성 등 시너지 효과 조기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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