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타이완 협력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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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다운스트림 25-26개 확정 … 정제설비‧NCC는 공동 운영 화학뉴스 2014.09.19
타이완 기업과 Sinopec(China Petroleum & Chemical)이 중국 Fujian의 Gulei Bandao에 추진하고 있는 대형 석유정제‧석유화학 통합프로젝트가 6개월 이내에 25-26개 다운스트림사업 상세방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있는 등 구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초 다운스트림 사업은 타이완의 독자투자를 원칙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2027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Sinopec과 50대50 합병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2017년 말 가동할 방침이다. Gulei 프로젝트는 복수의 타이완기업과 Sinopec이 공동으로 중국 Gulei Bandao에 처리능력 1600만톤 상당의 석유정제시설과 에틸렌(Ethylene) 처리능력 120만톤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중심으로 25-26개 다운스트림 설비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중국정부의 승인에 이어 2014년 1월 타이완정부가 중국 본토에 대한 NCC 투자를 정식으로 승인했다. 타이완기업은 Gulei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Hotung Chemical을 비롯해 LCY Chemical, USI, Lienhwa, Asia Polymer, Shengtai Oil, Chenergy Global 등 7사가 참여하며 2014년 초 Sinopec과 합작기업 Gulei Union Petrochemical을 설립했다. Gulei 프로젝트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사업의 운영형태를 둘러싸고 논쟁이 돼 왔으나 정제설비 및 NCC는 타이완과 중국의 50대50 합작사업으로 운영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운스트림은 당초 타이완기업의 독자투자에 의한 중국 본토 진출을 추진해왔으나 2027년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Sinopec과 합작사업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다운스트림 프로젝트는 새로운 타이완기업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 업스트림‧다운스트림 사업에서 Sinopec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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