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솔베이(Solvay)는 ChevronPhillips Chemical의 PPS(Polyphenylene Sulfide) 사업부문을 약 2억2000만달러에 인수한다.
Chevron Phillips의 Neat Resin과 컴파운드 거점, 연구개발(R&D) 설비 등을 인수해 슈퍼 EP(Engineering Plastic)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솔베이의 자회사인 Solvay Specialty Polymers가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계약은 2014년 4/4분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Chevron Phillips는 40년 이상 브랜드로 PPS 사업을 영위해왔다.
자동차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자기기와 석탄 화력발전용 필터백 등의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Chevron Phillips의 Neat Resin 생산능력 2만톤의 텍사스 Borger 플랜트와 오클라호마 Bartlesville 연구소, 벨기에 Kallo-Beveren 소재 컴파운드 공장 등 대부분의 생산 및 R&D 거점과 관련사업이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텍사스 La Porte 소재 컴파운드 플랜트는 Chevron Phillips가 운영하고 일정기간 솔베이에게 독점 공급할 계획이며 직원 200명도 솔베이 그룹으로 이전한다.
솔베이는 PEEK(Polyether Ether Ketone)와 PAEK(Polyaryl Ether Ketone) 등 슈퍼EP를 로 통합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PPS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사업전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Chevron Phillips는 PPS 사업이 솔베이의 포트폴리오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