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독일과 모듈 공동개발
프라운호퍼 CSP와 계약 … 2012년 큐셀 인수해 흑자 달성
화학뉴스 2014.09.24
한화큐셀(대표 김희철)은 독일 작센-안할트(Sachsen-Anhalt)의 할레 소재 태양광 전문 연구센터인 프라운호퍼 CSP(Fraunhofer Center for Silicon Photovoltaics)와 공동으로 사막 및 적도지방에 적합한 태양광 모듈을 연구개발한다고 9월24일 발표했다.
한화첨단소재는 태양광 모듈 백시트(Backsheet)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와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은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에서 독일 작센-안할트주의 라이너 하셀로프(Dr. Reiner Haseloff) 주 총리 일행과 면담을 갖고 연구개발 내용을 논의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라이너 하셀로프 작센-안할트주 총리 일행은 주 차원에서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9월22일부터 방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너 하셀로프 총리는 “한화큐셀은 독일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 꼽힌다”며 “한화그룹은 2012년 파산한 독일의 큐셀(Q-Cell)을 인수한 이후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큐셀은 1999년 설립된 셀·모듈 생산 및 시스템 설치 전문기업으로 셀 생산능력 1.1GW 보유하고 있었으나 유럽의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난을 겪으면서 2012년 4월 법원에 파산신청을 내 한화그룹이 2012년 인수했다. 방한홍 대표는 “라이너 하셀로프 주 총리는 독일 내에서 한화큐셀이 독일기업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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