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국내 인조대리석 시장점유율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라이온켐텍(대표 박희원)이 2014년 1월 화재로 한달 이상 생산을 중단했으나 2월 1라인, 3월 2라인, 4월 3라인을 순차 재가동해 정상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국내 인조대리석 시장은 라이온켐텍이 생산을 중단하기 전에 보유했던 기존 점유율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3개 라인을 모두 가동함으로써 생산능력이 40만장에서 100만장으로 확대돼 경쟁 과열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여기에 한화L&C(대표 최웅진)가 건자재 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장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조대리석 시장점유율은 2013년 기준 LG하우시스 22.4%, 삼성SDI(구 제일모직) 20.4%, 라이온켐텍 20.0%, 한화L&C 9.3%, DuPont 2.5%, 기타 25.4%로 4강체제가 굳어지면서 중소기업들은 대다수 정리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