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원료 소실금액 35억원 상당 … 안전대책 특별관리 불가피
화학뉴스 2014.10.02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물류창고에서만 화재가 발생해 가동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대전공장 일일 생산량은 약 6만5000개로 소실물량은 대전공장 3일 생산물량 정도에 해당한다”며 “연간 생산량을 9500만개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비중으로 따졌을 때는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어 공급에도 차질이 없으며 생산라인에는 화재의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전체 원재료 매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천연고무 28.2%, 합성고무 21.8%, 카본블랙 11.9%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2014년 상반기 원재료 가격은 천연고무가 톤당 248만원, 합성고무 262만원, 카본블랙 130만원이다. 소실된 타이어는 대부분이 PCR(Passenger Car Radial Tire: 승용차용) 타이어로 일반적으로 타이어 개당 중량이 10kg정도 나가며 전체 중량에서 천연고무가 3.5kg, 합성고무가 2.5kg, 카본블랙이 2kg를 함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로 소실된 금액은 천연고무 15억8840만원, 합성고무 11억9865만원, 카본블랙 4억75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타이어는 9월30일 오후 9시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 소재 1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300㎡와 보관하고 있던 타이어 18만3000여개가 불에 소진됐다. 화재로 인해 발생한 재산피해는 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구체적인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이후 펌프자동차와 화학자동차, 고가 사다리차 등 대전과 인근 충남·충북, 세종소방서의 소방장비 75대와 소방인력 522명이 대거 투입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10월1일 새벽 7시간 만에 꺼졌으며 당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1000여명의 직원들은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 4월에는 금산공장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동이 하루 동안 중단된 적이 있으며, 2006년 2월에는 대전공장 작업동 옥상에서, 2002년 3월에는 금산공장 원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천연고무 등 저장원료 등을 태워 수백억원대 손실을 내는 등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부처의 특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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