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교체에도 뚜렷한 자구책 없어 … 경영난에 연구개발비부터 아껴
화학뉴스 2014.10.06
카프로(대표 박승언)는 2년 연속 적자경영을 지속하는 가운데 구조조정에 대한 소문이 끊임없이 양산되고 있다.
카프로는 2012년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240억원으로 적자로 전환되면서 2013년에는 적자폭이 1127억원으로 369.3%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량의 99%를 의지하던 중국의 자급률 상승으로 수출이 차단되면서 영업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2013년 10월 울산 소재 No.1 5만5000톤 플랜트의 가동을 무기한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적자경영이 지속되자 나이스신용평가는 카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B+++로, 단기 신용등급은 A2-에서 A3+로 강등했다. 한국기업평가도 장기 신용등급을 BBB+, 단기 신용등급은 A3+로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인 효성도 8월 카프로 주식 45만7000주를 장내 매도하면서 지분율이 21.04%에서 19.90%로 낮아져 코오롱과 같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카프로는 3월 말 대표이사를 교체한 이후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해법을 확보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영악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카프로는 별다른 인사 구조조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프로의 직원 수는 2011년 354명, 2012년 345명, 2013년 330명으로 각각 9명, 15명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2014년 상반기에는 전담직원 3명으로 구성돼 있던 연구개발 담당조직을 개편해 연구개발 인력 3명을 포함해 10명 정도가 줄어든 32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프로는 “인사 구조조정과 관련한 내용은 내부적인 사항으로 일체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으나 일부 관계자들은 “구조조정을 위해 노사가 협상을 통해 내부검토를 진행하면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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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2014-10-07 0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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